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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빠진 SK텔레콤, 정윤종 선봉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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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에 빠진 '임요환호'가 정윤종을 선봉으로 내세우는 초강수를 뒀다.
17일 한국e스포츠협회가 발표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2라운드 3주차 엔트리에서 SK텔레콤은 에이스 정윤종을 첫 세트에 내세우는 초강수를 뒀다.

SK텔레콤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3연패를 당했다. 1라운드에서 2패만을 당하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SK텔레콤은 2라운드에서 STX 소울을 4대2로 꺾은 이후 EG-TL, 웅진, 8게임단에게 연패를 당했다. 2대4 1번, 3대4 2번으로 패하면서 경쟁력은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마무리 능력의 부재로 인해 3연패에 빠졌다.

SK텔레콤은 이번 시즌 박용운 감독을 어드바이저로 임명하면서 임요환 수석 코치에게 실질적인 스타크래프트 팀의 관리를 맡겼다. 1라운드에서는 성공적이었지만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1승3패, 3연패로 위기에 빠졌다. 임요환 체제 들어 처음으로 위기를 맞은 것.
SK텔레콤은 에이스 정윤종에게 연패에 빠진 팀을 구하라는 임무를 맡겼다. 20일 CJ 엔투스와의 대결에서 SK텔레콤은 정윤종을 선봉으로 기용한 것. 6승5패로 타이를 이루고 있는 CJ와의 대결이기에 SK텔레콤은 반드시 승리해야만 상위권 유지가 가능하다.

정윤종의 상대는 프로토스 김준호.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CJ 안에서 스타2 최다승과 최고 승률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부상한 선수다. 상대 전적에서도 김준호는 정윤종을 맞아 2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의 플레이오프에서 김준호가 두 번 모두 승리한 경험을 갖고 있다.

정윤종이 무너질 경우 SK텔레콤은 연패의 수렁에서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준호가 출중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신동원이 6연승을 이어가면서 쾌조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3연패를 극복하기 위해 정윤종을 선봉으로 내세우는 강수를 둔 임요환 체제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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