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연(連)'자와 '연(緣)'을 끊은 날

'연(連)'자와 '연(緣)'을 끊은 날
1위 웅진 스타즈와 8위 STX 소울의 운명이 엇갈렸다.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2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연승을 달리던 선두 웅진 스타즈는 EG-TL에게 덜미를 잡혔고 최하위 STX 소울은 8게임단을 제압하면서 연패와 인연을 끊었다. 연승과 연패 모두 끊어진 날이다.
웅진 스타즈는 8개 게임단을 통들어 이번 시즌 최다 연승인 6연승을 이어가고 있었다. 지난 2주차에서 1위 KT 롤스터를 상대로 올킬을 달성하면서 기세가 더욱 오른 웅진에게 EG-TL은 상대적으로 열세로 보였다.

게다가 웅진은 상대 팀의 선봉 카드인 송현덕이 경기 시간에 늦으면서 몰수승까지 받아서 여유롭게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그러나 EG-TL의 압박은 강력했다. 김동현이 이재호를 잡아냈고 김민철을 이제동이, 김명운은 일리예스 사토우리가 제압했다. 최종전에서 일리예스는 김유진까지 꺾으면서 웅진의 7연승 도전을 좌절시켰다.

6연패를 당하면서 최하위에 랭크됐던 STX 소울 또한 연패와의 인연을 끊었다. 6승5패로 중위권에 랭크된 8게임단을 상대한 STX는 '구세주'가 되길 그토록 바랐던 이신형이 마침내 대박을 터뜨리면서 연패를 벗어났다.
이신형은 1세트부터 신들린 듯한 정찰력을 선보이며 전태양을 꺾었고 2세트에는 방태수를 상대로 완벽한 페이크를 사용하며 낙승을 거뒀다. 김도욱을 맞아서는 독하다는 해설자들의 평을 들을 정도로 자원을 짜내 한 번에 경기를 끝냈고 김재훈과의 최종전에서는 혼을 담은 수비를 통해 올킬을 달성했다. 이신형의 올킬로 STX는 6연패를 탈출하며 한숨을 졸렸다.

1위 웅진의 연승이 끊어지고 최하뒤 STX의 연패까지 끊어지면서 프로리그는 격차가 좁아지며 더욱 흥미로운 순위 싸움이 전개될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