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진 소드는 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리는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2-13 시즌 결승전 2세트에서 아주부 프로스트가 필승을 위해 선택한 이현우의 쉔이라는 챔피언을 활용한 전략을 저지하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에서 나진 소드는 이현우에게 쉔을 택할 기회를 줬다. 쉔이 나오더라도 공격적으로 운영하면 제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경기는 나진 소드의 생각대로 풀렸다. 초반부터 김종인이 화력을 터뜨리면서 분위기를 잡아갔고 10킬을 넘기면서 주도권을 잡아갔다. 이현우가 쉔의 궁극기를 활용해 하단 지역 포탑을 파괴하려 했지만 나진 소드는 중단 지역을 밀어 붙이면서 기회를 주지 않았다.
나진 소드는 이현우가 쉔을 택한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자신감이라는 무기를 하나 더 얻었다. 만약 5세트 블라인드 모드까지 가더라도 이현우를 막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김동수 나이스 게임 TV 해설 위원은 "2세트에서 이현우의 쉔까지 막아낸 나진 소드의 기세가 더욱 가열차질 것"이라 예상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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