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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전자 연승 저지할까

KT 롤스터가 삼성전자 칸의 파죽의 7연승 행진을 저지할지 관심이 모인다.

KT는 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2주차에서 삼성전자 칸을 상대한다.
최근 페이스로 보면 삼성전자가 KT보다 한 수 위다. 2라운드 중반부터 연승 행진을 이어간 삼성전바는 어느새 7연승을 달렸다. 이번 시즌에 참가한 8개 팀 가운데 가장 많은 연승을 달린 삼성전자는 어느새 8승8패로 승률 5할에 도달했고 순위 또한 5위로 치고 올라왔다.

삼성전자가 7연승을 이어가는 동안 KT도 한 번 패한 적이 있다. 2라운드 승자연전방식에서 KT는 김성대가 2킬, 이영호가 1킬을 기록했지만 최종 세트에서 삼성전자 허영무에게 이영호가 패하면서 3대4로 무너졌다.

KT는 프로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1라운드에서는 4대1로 삼성전자를 격파한 적이 있어 3라운드 승부에도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당시 KT는 김대엽, 이영호, 임정현, 주성욱이 승수를 올리면서 신노열이 분전한 삼성전자를 물리쳤다.
KT에게 이번 삼성전자전은 매우 중요하다. 현재 2연패에 빠져 있는 KT 입장에서 삼성전자의 상승세를 저지하지 못한다면 중위권으로 내려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8게임단이 치고 올라오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까지 상위권을 노크한다면 진흙탕 싸움 양상이 벌어질 수도 있다.

이지훈 KT 롤스터 감독은 "자유의 날개로 진행되는 3라운드까지 많은 승수를 벌어 놓아야 한다. 군단의 심장이 적용되는 4라운드부터는 어떤 양상이 될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며 "삼성전자의 연승을 저지하고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 상위권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3R 2주차
▶KT - 삼성전자
1세트 김대엽(프) < 묻혀진계곡 > 송병구(프)
2세트 이영호(테) < 네오비프로스트 > 박대호(테)
3세트 김성대(저) < 칼데움3 > 신노열(저)
4세트 임정현(저) < 네오알카노이드 > 이영한(저)
5세트 김명식(프) < 구름왕국 > 허영무(프)
6세트 주성욱(프) < 안티가조선소 > 김기현(테)
에이스결정전 < 아킬론평원 >
* 오후 3시
*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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