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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유나이티드, 신구조화 이룰까

◇지난 윈터 리그 당시 제닉스 스톰.

제닉스 스톰이 팀 OP 멤버들과 함께 손을 잡았다.
제닉스 스톰과 팀 OP의 연합인 제닉스 유나이티드는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 클럽 마스터즈 6강 B조 풀리그에서 KT 롤스터, 나진e엠파이어와 맞붙는다.

강한울, 이현진, 이상정, 배지훈, 김승민이 소속해 있던 제닉스 스톰은 지난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윈터 리그 개막전 이후 후원사인 PSKR과 계약이 해지됐고 제닉스 스톰의 이름은 아우팀인 템페스트가 물려받았다. 기존 멤버들은 팀 OP라는 이름으로 윈터 리그에 참여한 바 있다.

제닉스 유나이티드의 엔트리는 다소 독특하다. 중앙 라인에 '코코' 신진영, '콘샐러드' 이상정, '매니리즌' 김승민 등 3명이 몰려있는 것. 반면 상단과 정글, 서포터는 기존 제닉스 스톰 멤버들로만 이름이 올라가있어 멤버 변경은 중앙 라인과 원거리 딜러에서만 이뤄질 전망이다. 하지만 이상정과 김승민, 'SBS' 배지훈은 과거 북미 서버 시절부터 이름을 날린 잔뼈가 굵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비교적 신예로 구성된 제닉스 스톰과 신구 조화를 이루는 것이 관건이다.
제닉스 유나이티드는 전략 변경 폭이 협소해보이기는 하나 중앙 라인에 세 명이 몰려있다보니 챔피언 선택 금지 단계에서는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대회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챔피언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이상정이 클럽 마스터즈에서 독특한 챔피언을 꺼내들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제닉스 유나이티드를 상대하는 팀들은 변수를 염두에 둬야한다.

지난 윈터 리그에서 A조 최하위로 탈락했던 팀 OP 멤버들이 제닉스 스톰과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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