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8일 오후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3라운드에서 CJ와 대결한다. 최근 4연패 늪에 빠진 KT는 10승8패로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멀게만 느껴졌던 중위권과의 승차가 1경기로 좁혀진 상태다. 선두 웅진과의 승차도 3경기로 벌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KT는 1세트에 출전하는 황병영이 승부의 키를 쥘 것으로 보인다. 황병영은 지난 해 8월21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12-13시즌 2라운드 이후 처음으로 공식전에 출전한다. 3연패를 기록 중인 황병영의 활약 여부에 따라 KT의 연패 탈출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CJ가 2,3세트에서 에이스인 신동원과 김정우를 내세웠기 때문에 그 전에 흐름을 가져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KT가 이날 경기에서 패한다면 나머지 경기 결과에 따라 중위권으로 내려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지난 시즌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가 6연패로 7위까지 추락한 악몽이 되살아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KT가 지난 해 악몽을 되풀이 되지 않고 2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과연 KT가 부진을 벗고 선두 웅진 추격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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