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5일 오후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3라운드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정명훈 대신 신예 김지성을 투입시켰다. 김지성은 이날 2세트에 출전해 이신형과 대결한다.
실험적인 카드라면 승패와는 상관없겠지만 이날 경기에서 승부에 분수령이라고 할 수 있는 2세트에 출전하기 때문에 김지성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질 수 밖에 없다. 최근 2경기에서 벤치에 앉기 시작한 김지성은 지난 2011년에 입단해서 2군 생활을 거쳐 1군에 올라왔다. 공격적인 스타일이라는 것을 제외하고 아무 것도 알려진 것이 없는 상황에서 첫 공식전을 어떻게 치를지 관심사다.
1세트에 나서는 이승석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김지성까지 승리 대열에 동참한다면 SK텔레콤은 이날 경기에서 손쉬운 승리를 기대해볼 수 있다. 후반을 가더라도 에이스인 정윤종과 어윤수가 출전하기 때문에 엔트리적인 부분에서 뒤질 부분이 없다.
SK텔레콤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삼성전자를 제치고 4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다. 스코어 여부에 따라 3위 CJ 엔투스까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날 경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과연 SK텔레콤이 신예 카드를 앞세워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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