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8연패 탈출하고 미소 되찾은 SK텔레콤 정명훈

SK텔레콤 T1의 테란 에이스 정명훈이 간만에 활짝 웃었다.

정명훈은 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6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3라운드 5주차 EG-TL과의 4세트에 출전해 윤영서를 꺾고 지긋지긋했던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정명훈은 이번 시즌 개인 최다 연패인 8연패를 기록했다. 지난 1월20일 CJ전에서 변영봉을 꺾은 뒤 김정우에게 패한 정명훈은 이후 삼성전자 송병구, KT 이영호, 임정현, CJ 김정우와 김준호에게 패했다. 5일 웅진 김민철에게 1패를 더 당하면서 7연패를 당했고 19일 하재상에게 무너지면서 8연패의 쓰라린 아픔을 경험했다.

하지만 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윤영서와의 경기에서 정명훈은 이전의 경기력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3사령부 체제로 배짱을 부린 정명훈은 사신의 정찰을 불허한 뒤 자원을 축적하기 시작했고 은폐 밴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이득을 챙겼다. 이후 대규모 교전과 의료선 견제 중 특유의 컨트롤을 선보이며 승리를 챙긴 정명훈은 8연패를 끊어냄과 동시에 프로리그 통산 150승 달성이라는 겹경사를 누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명훈은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도 내가 자청한 것"이라며 "경기에 나서지 않는 동안 부담감을 덜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그동안의 심경을 전했다.
4라운드부터는 자유의 날개가 아닌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된다. 정명훈은 "내가 군단의 심장을 연습하고 있으면 주변에서 '너를 위한 게임인 것 같다'라고 말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8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정명훈이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4라운드에서 SK텔레콤의 심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