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결산] 테란만 죽어난 자유의 날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3080958580074197dgame_1.jpg&nmt=27)
이번 시즌 전반기가 종료된 가운데 다승 20걸 안에 이름을 올린 테란은 고작 4명이다. KT 이영호가 다승 1위에 올라있고 그 뒤를 STX 이신형, SK텔레콤 정명훈, 8게임단 김도욱이 잇고 있다. 프로토스가 10명, 저그가 6명인 것에 비해 이는 테란의 암울함을 나타낸다.
자유의 날개에서 테란은 다양한 초반 빌드와 견제로 프로토스나 저그를 상대하게 된다. 벙커링부터 은폐 밴시, 의료선 화염차 드롭 등 초반의 칼자루는 테란이 들고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타종족의 고급 유닛을 상대하기 어렵다. 저그의 감염충, 무리군주 조합이나 프로토스의 거신, 집정관 등 스플래시 유닛을 위시한 지상 병력은 테란에게 상당히 버겁다.
하지만 테란에게도 희망은 있다. 4라운드부터는 스타크래프트2:군단의심장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사신의 상향, 의료선 부스터로 인한 기동성 강화, '사기'라고 평가받는 땅거미 지뢰와 화염기갑병 등 현재 군단의 심장에서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는 종족이 바로 테란이다.
테란이 자유의 날개에서 움츠러들었던 어깨를 군단의 심장에서 활짝 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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