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의원실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e스포츠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명박 정권에서 2차례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발표했지만 제대로 실천이 이뤄지지 않았고 발전을 거듭하던 e스포츠가 승부조작, 저작권 갈등 등을 이유로 쇠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2년 2월 '이스포츠(전자스포츠)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지만 현재로서는 예산 및 정책적 뒷받침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전병헌 의원은 민간에서 주도해 온 e스포츠에 대해 국가정책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새 정부에서 문화부를 책임지게 될 유진룡 장관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e스포츠 예산 확충과 함께 실현 가능한 e스포츠 진흥에 관한 중장기 진흥 기본계획을 새롭게 수립할 예정이다.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서울시가 건립중인 e스포츠 전용경기장도 적극 활요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이수명 과장,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팀장, e스포츠 전문 언론인 데일리e스포츠 이택수 편집국장, 온게임넷 위영광 e스포츠 제작팀장, 웅진 스타즈 이재균 감독 등 총 5명이 e스포츠 발전 전략을 두고 열띈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e스포츠 정책 관련 토론회이기 때문에 어떤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토론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문제점 등을 중심으로 향후 제5기 협회의 정책 방향이 정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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