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e스포츠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해 지원, 정책, 소통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스페셜포스2를 예로 들며 국산 종목에 대한 정부의 지원에 대해 호소한 이 감독은 "지난해 유일한 국산 종목 프로리그였던 스페셜포스2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만약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줬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며 "나무만 보지말고 숲을 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이 감독은 현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특별 전문 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 현장 인력, 언론사 관계자 등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목소리를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감독은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취합해 보여주기식이 아닌, 제대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15년 동안 e스포츠 업계에 몸 담아 왔지만 이번 토론회 같은 자리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 관계자들이 힘을 하나로 모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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