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가 실내 무도 아시아 경기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편입됐다.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하·동계 아시안게임과 별도로 개최해왔던 실내아시아경기대회(Asian Indoor Games)와 아시아무도대회(Asian Martial Arts Games)를 통합, 실내형 스포츠 종목의 저변확대와 아시아의 협력과 도약을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제1회 대회는 2005년 태국 방콕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e스포츠 종목은 2007년(마카오) 대회부터 2009년(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2013년(대한민국 인천)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e스포츠 종목 대회는 2013년 6월 29일(토)부터 7월 2일(화) 까지 4일간,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의 개·폐막식이 진행되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세부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니드포스피드(Need for Speed : SHIFT2 UNLEASHED), 스페셜포스(Special Force), 스타크래프트2 : 군단의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Ô), 철권 태그 토너먼트 2(TEKKEN TAG TOURNAMENT 2), 피파 13(FIFA 13) 등 6개 종목이며, 각 국가별 최대 4개 세부종목에 대표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다.
협회는 오는 2013년 4월부터 4개 세부 종목의 국가대표선발을 시행하여 5월초 최종 국가대표 선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은 2009년 제3회대회에 첫 대표선수단을 파견하여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워(StarCraft®: Brood WarÔ) 종목에서 이영호가 금, 정명훈이 은메달을, 카운터스트라이크 1.6 종목에서 위메이드 폭스가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은 "e스포츠는 이미 아시아올림픽평의회가 인정하는 정식 스포츠 종목이다.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e스포츠 종목의 성공적인 운영과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 고양을 통해 e스포츠 종주국 한국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더불어 올해 대한체육회 준가맹 승인을 통해 e스포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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