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EG(Evil Geniuses)가 한이석과 김학수를 전격 영입했다.
EG의 한이석과 김학수의 영입은 프로리그 성적 향상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 리퀴드와 함께 EG-TL이라는 이름으로 프로리그에 참가 중인 EG는 프로리그 성적 향상을 위해 전 SK텔레콤 T1의 사령탑이었던 박용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고 적극적인 투자를 예고한 바 있다.
EG는 홈페이지에서 "한이석은 GSL 코드S에서 4강에 오른 선수이며 메이저리그게이밍(MLG)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학수도 옥션 올킬 스타리그에서 8강에 오르는 등 각종 대회에서 기량을 입증했다"며 "두 선수의 합류는 팀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영입은 프로리그 라인업 강화에 초점을 뒀다"며 "현재 EG-TL은 3라운드까지 부진한 성적을 거뒀지만 우리는 항상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4라운드부터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EG에 입단한 한이석은 테란 라인에 힘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EG-TL은 이호준의 탈퇴로 인해 윤영서 혼자서 이끌고 있으며 4라운드부터는 '데무슬림' 벤자민 베이커가 합류할 예정이지만 다른 팀에 비해 전략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나틱 시절 개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김학수도 사실상 박진영이 홀로 이끌고 있는 프로토스 라인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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