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스포츠협회가 프로리그 4라운드에서 사용할 공식맵을 발표했다.
군단의 심장으로 시작되는 라운드임을 감안하여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5개의 래더맵이 사용된다. 먼저 지난 3라운드까지 사용됐다가 래더맵에 포함된 '네오플래닛S'가 선정됐다. '네오플래닛S'는 래더 버전 디자인을 채용했지만 앞마당 가스는 기존과 동일한 버전으로 쓰여진다.
또 다른 래더맵은 블리자드에서 제작하여 배포한 '뉴커크지구'를 수정한 '뉴커크 재개발 지구'다. 게임단 의견을 받아들여 경기 양상과 밸런스 개선을 위해 6시에 새로운 재개발 지구가 조성되고 언덕 확장기지 위치 이동 및 본진 지형 수정 등이 적용됐다.
이밖에도 '돌개바람'과 '벨시르잔재' '아킬론 황무지'가 선정됐으며 지형 수정없이 저그 점막 밝기만 수정됐다.
자체 제작맵 3개는 군단의 심장에 맞춰 새롭게 제작된 맵이다. 한국 우주개발 사업의 발전을 염원하는 의미로 제작된 '나로 스테이션'은 거대한 우주 정거장의 테마를 가진 맵이다. 확장할수록 서로 가까워지는 확장기지를 두고 공중 견제와 지상 우회 루트의 눈치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난전형 맵이다.
군단의 심장 오프닝 동영상에서 볼 수 있던 '코랄 도시' 상공에 조성된 인공섬을 테마로 제작된 '코랄 둥둥섬'은 두 가지 케이스의 스타팅 배치에 따라 전장의 구성과 맵의 성격이 달라지도록 구성됐다. 하나의 맵에서 두 가지 양상을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스타팅 배치에 따라 3개의 갈래길이 있는 일반적인 지상전 지형과 공중으로는 가깝지만 지상으로는 매우 먼 지형으로 다양한 경기양상을 볼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공식맵의 리메이크 버전인 '투혼'은 새로운 자원수급 개념을 도입하여 새로운 경기양상을 이끌어내고자 기획된 맵이다. 앞마당을 제외한 나머지 확장기지 가스는 브루드워때와 같이 8씩 채취하는 풍부한 가스 1개소가 배치됐다. 기존의 빌드 오더보다 더욱 빠르게 가스를 채취할 수 있어 테크 유닛을 활용한 다양한 경기양상 전개가 기대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리그 맵들은 배틀넷에 '[Official] KeSPA' 태크가 붙어 게시됐다. 사용자 지정 게임에서 검색을 통해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다.
한편 협회는 새롭게 개선된 경기시작 프로세스와 프로게임단 데칼이 적용된 방송용 버전을 6일 12시 온게임넷에서 중계되는 SK텔레콤과 KT 경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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