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우림 블루나인 B동에 위치한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이템베이 소닉 8차 스타리그의 16강 B조는 은퇴한 선수들 가운데 최강 선수들이 모여 대결을 치른다.
네 선수가 공식전에서 대결을 펼친 적은 거의 없다. 박지호가 한참 선배이고 그 뒤로 김윤중, 박준오, 박수범 순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기에 프로리그나 개인리그에서 대결한 전적은 그리 많지 않다. 김윤중이 2010년 스타리그 예선에서 박지호를 2대0으로 제압한 바 있고 박수범과는 프로리그에 두 번 싸워 1승씩 나눠 가졌다.
전문가들은 일단 박준오가 2장의 티켓 가운데 하나를 가져갈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박준오가 지난 7차 소닉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고 32강전에서도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면서 조 1위로 16강에 올랐기 때문이다. 또 B조에 프로토스만 3명이 포진된 것도 프로토스전에 능한 저그로 꼽히는 박준오의 우위를 점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머지 세 명의 프로토스들은 6일 컨디션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개인리그나 프로리그 경험으로 따지면 박지호가 가장 노련하겠지만 김윤중이나 박수범 또한 프로리그를 통해 많은 경기를 치렀기에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
은퇴하긴 했지만 정규 리그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 16강 B조에서 누가 살아 남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아이템베이 소닉 8차 스타리그 16강
▶B조
1경기 박준오(저) < 투혼 > 박지호(프)
2경기 김윤중(프) < 투혼 > 박수범(프)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4월6일(토)
*32강과 같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
*승자-패자-최종전 신풍운-투혼-안드로메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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