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는 4월 초 해외 국제대회로 MLG, 드림핵 등과 함께 스타크래프트2 탑3 해외 대회였던 IPL을 인수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IPL을 주관하던 IGN은 올해 2월 말 경영악화로 회사를 J2에 넘기고 IPL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지 2개월 만이다.
IPL은 스타크래프트2뿐만 아니라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도타2 등 다양한 종목으로 리그를 진행해왔다. 국내에서는 MLG, 드림핵 등과 더불어 톱3 해외 대회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IPL 시즌4부터 상위권을 독식하다시피 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대회다.
블리자드가 IPL을 인수한 것은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되는 해외 대회가 사라지는 것을 막고자 함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IPL을 블리자드가 계획하고 있는 WCS 북미 하부리그로 가져가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 퍼블리싱 부사장인 잇직 벤 바셋은 "IPL을 인수하면서 만든 새로운 팀은 게임을 지원하는 고품질 웹서비스 콘텐츠를 만드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향후 IPL을 진행하는데 주축 역할을 할 것"이라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리자드는 향후 IPL에서 LOL이나 도타2 등 다른 게임사에서 개발한 게임 리그 개최 여부는 밝히지 않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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