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북미 대회를 선택한 EG 이제동이 오프라인 예선부터 치러야 하는 운명에 처했다.
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초청 명단을 살펴보면 2012년 북미 지역에서 활약한 성과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동은 EG로 이적한 후 북미에서 열리는 공식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제동이 프리미어 리그 초청 명단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선수들보다는 진출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모든 체계가 갖춰진 한국 대회와 달리, 북미와 유럽 대회는 챌린저리그 예선전이 아닌 프리미어 리그 예선전을 먼저 진행하기 때문이다. 오는 20일로 예정된 프리머이리그 예선전에서 8명 안에 들어간다면 이제동은 챌린저리그를 거치지 않고 본선에 합류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예선전에서 탈락한다면 5월로 예정된 챌린저리그 예선전에 참가해야 한다.
이제동과 함께 북미 대회 참가를 신청한 EG 박진영과 김학수, 한이석, 김동현도 마찬가지다. 컴플렉시티 최연식, 퀀틱게이밍 고석현과 최재성, 리퀴드 최정민과 윤영서, 악시옴의 전종범과 김민혁, 양준식, 최재원도 해당된다.
단 윤영서는 한국 대회 시즌1 프리미어리그인 코드S에 진출한 상황이기 때문에 북미로 넘어가더라도 시즌1 대회에서는 챌린저리그에서 시작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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