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리그오브레전드 형제팀이 동반 승점 사냥에 나선다.
2팀 체제가 확립된 지금 2013 스프링 시즌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ahq 코리아와 LG-IM을 제외하면 모두 형제팀이다. CJ 엔투스, 나진e엠파이어, KT 롤스터, SK텔레콤 T1, MVP 등 12팀 중 10팀이 프로 형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2팀을 가진 형제팀 중 지금까지 동반 출격한 팀은 MVP와 KT 롤스터다. MVP 형제팀은 같은 조에 배정되어 내전을 치렀고 KT 롤스터는 B팀이 나진 실드는 2대0으로 제압했지만 A팀이 CJ 블레이즈와 결판을 내지 못하면서 동반 승리에 실패했다.
현재 SK텔레콤 1팀은 2승2패, 승점 2점으로 B조 3위에 위치해 있고 2팀은 3승1패, 승점 4점으로 MVP 블루-오존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만약 SK텔레콤 형제팀이 모두 승점 3점을 획득한다면 각각 조 단독 선두로 올라서게 된다.
SK텔레콤 2팀은 MVP 블루를 2대0으로 꺾을 경우 승점 7점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설 수 있다. 또 1팀은 승점 3점을 획득할 경우 승점이 5점이 되면서 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CJ 프로스트, KT 롤스터 B를 제칠 수 있다.
SK텔레콤 김정균 코치는 "SK텔레콤 1팀과 2팀 모두 상대에 대한 맞춤형 전략을 완벽히 준비했다"며 "경기는 해봐야 알겠지만 두 팀 모두 2대0 승리를 거둘 자신이 있다. SK텔레콤 형제팀의 첫 동반 출전인만큼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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