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CS 16강 등 군단의 심장서도 초상승세
스타크래프트2에 들어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STX 소울 '신형병기' 이신형이 프로리그 두 자리 연승에 도전한다.
이신형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로 펼쳐진 각종 리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성공 가도를 달릴 채비를 마쳤다. 지난 3월부터 군단의 심장으로 업데이트되어 리그가 진행되자 이신형은 펄펄 날기 시작했다. 프로리그에서 세 경기를 치른 이신형은 삼성전자 김기현, KT 김성대, SK텔레콤 T1 원이삭을 완파하면서 군단의 심장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신형은 또 17일 열린 WCS 코리아 GSL 시즌1 32강 F조 경기에서 조 2위로 통과하면서 16강에 올랐다. 첫 경기에서 정윤종을 상대한 이신형은 1대2로 아쉽게 패해 패자조로 내려갔지만 저그 고석현을 2대0으로 잡아내며 살아났고 최종전에서 정윤종을 맞아 2대0으로 완파하면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온 이후 최고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신형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의 4라운드 3주차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만난다. 8게임단과의 20일 대결에서 저그 방태수를 상대하는 이신형은 22일 EG-TL전에서는 테란 윤영서를 만난다. 방태수는 WCS 코리아 GSL에서 정명훈을 상대로 멋드러진 경기를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았고 윤영서 또한 그 조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여전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만약 이신형이 방태수와 윤영서를 모두 제압할 경우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연승 기록을 세울 수도 있다. 지금까지 스타2로 진행된 프로리그에서 최다 연승은 CJ 김준호가 갖고 있는 10연승이었지만 이신형이 3주차에서 2승 또는 에이스 결정전 포함 최대 4연승까지 보탠다면 12연승까지 이어갈 수 있다.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에서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는 이신형의 새로운 도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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