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월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 대무대에서 한국,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 등 세계 5개 지역의 대표팀들을 한 자리에 모아 올스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상단에는 최근 프나틱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소아즈' 폴 보이어가, 원거리 딜러로는 CLG.EU 소속으로 지난해 LOL 챔피언스 리그 섬머 시즌에 출전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EG '옐로우핏' 페터 뷔펜이 선발됐다.
한국 지역 올스타를 뽑기 위한 투표는 지난 9일부터 진행 중이다. 중단 지역은 CJ 블레이즈 '엠비션' 강찬용이 40%에 육박하는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상단은 나진 소드 '막눈' 윤하운이 한 번도 1위를 뺏기지 않고 고수하고 있다. 서포터는 CJ 프로스트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80%의 지지율을 넘어서며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있고 정글러 부문에는 KT 롤스터 B '인섹' 최인석이 2위인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면서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원거리 딜러 부문은 박빙이다. 나진 실드-소드 형제팀의 원거리 딜러인 '로코도코' 최윤섭과 '프레이' 김종인이 근소한 차이로 선두를 다투고 있는 것. 투표 첫 날은 김종인이 독보적인 1위였지만 다음날 최윤섭이 뒤집었고 이후 격차가 벌어졌지만 다시 김종인이 1% 차이로 맹추격하고 있다.
투표 종료가 일주일 가량 남은 시점이지만 일찌감치 윤곽이 드러났고 변동없이 순위가 유지되고 있는 것을 미루어 볼 때 큰 이변이 없는 한 원거리 딜러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은 그대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2 월드 챔피언십의 경우 5개 지역 대표팀들의 본선 8강 시드를 추첨을 통해 결정했지만 이번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은 LOL 올스타 2013 상위 4개팀에게 시드를 부여한다. 쉽게 말해 올스타전에서 꼴찌를 하는 팀은 작년 '롤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그러했던 것처럼 조별 예선부터 경기를 치러야 한다.
또 우승을 거둔 팀의 지역에는 '롤드컵' 시드권 1장이 추가로 주어지기 때문에 올스타전에 나서는 태극전사들의 사명감은 사뭇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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