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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3패 목표' 8게임단, 첫 관문을 넘어라

'4승3패 목표' 8게임단, 첫 관문을 넘어라
4라운드에서 4승3패를 목표로 삼고 있는 8게임단이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KT와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 팀을 연파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는 STX와 일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8게임단은 20일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3주차에서 STX 소울을 상대한다.
8게임단의 4라운드 목표는 4승3패다. 3라운드까지 9승12패를 기록했던 8게임단의 전력으로 봤을 때 4승3패는 '과한' 목표일 수도 있지만 현실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군단의 심장으로 시작한 4라운드에서 8게임단은 CJ와 EG-TL을 제압하면서 희망을 찾았다. 선두인 웅진에게 패하긴 했지만 목표치인 3패 안에 들어 있는 패배였다.

8게임단에게는 이번 3주차가 가장 중요하다. STX 소울과 SK텔레콤 T1과의 경기가 연달아 열리기 때문. 8게임단이 상대할 두 팀은 군단의 심장에 들어와서 전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STX는 이신형이 확실한 에이스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프로토스 종족의 실력이 나아지고 있고 SK텔레콤은 4프로토스 전략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프로토스 자원이 부족한 8게임단으로서는 상대하기 버거운 팀인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8게임단은 전력을 총동원해서 대응할 계획이다. 최고참이지만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연습에 임하는 김재훈을 필두로 하재상, 전태양을 내세워 밸런스를 맞췄다. 최근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저그 라인 방태수와 김민규가 잠재력을 터뜨린다면 STX나 SK텔레콤을 꺾지 못한다는 법은 없다는 것이 한상용 수석 코치의 말이다.
또 8게임단은 이번 시즌 내내 자신보다 순위가 높은 팀을 상대로 더 좋은 승률을 보여왔다는 점도 이번 3주차 경기에서 8게임단에게 긍정의 힘을 불어넣는 요소다.

한상용 8게임단 수석 코치는 "이번 주가 8게임단의 포스트 시즌 진출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1차 관문이라 생각한다"며 "만약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선수단의 자신감이 배가될 것이지만 모두 진다면 4위 안에 드는 것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4라운드 3주차
▶8게임단-STX
1세트 방태수(저) < 네오플래닛S > 이신형(테)
2세트 김도욱(테) < 돌개바람 > 조성호(프)
3세트 전태양(테) < 벨시르잔재 > 김성현(테)
4세트 김민규(저) < 뉴커크재개발지구 > 김영주(저)
5세트 김재훈(프) < 투혼 > 변현제(프)
6세트 하재상(프) < 나로스테이션 > 백동준(프)
에이스 결정전 < 아킬론황무지 >
*1경기 이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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