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2팀은 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3 8강 나진 실드와의 경기에서 세 세트 모두 압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SK텔레콤 2팀 역시 파죽지세로 12강 조별 예선을 1위로 통과했고 8강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나진 소드가 초반부터 공격적인, 때로는 과감한 플레이를 통해 패기를 발산해 기존의 강호들을 물리쳤듯 SK텔레콤 2팀 역시 '페이커' 이상혁과 '벤기' 배성웅을 필두로 상당히 공격적인 운영을 선보이고 있다.
만약 SK텔레콤 2팀이 이번 스프링 시즌에서 우승을 거둔다면 LOL 챔스 최초로 로열로더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작년 스프링 시즌에서 블레이즈가 우승컵을 들어올리긴 했지만 국내 첫 공식 대회였기 때문에 로열로더로 부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돌풍을 일으켰던 신생팀들에게는 징크스가 있다. 바로 3위 징크스다. 나진 소드는 작년 섬머 시즌에서 승승장구하며 4강에 올랐지만 3위에 그쳤다. KT 롤스터 B 역시 윈터 시즌에 첫 출전해 단숨에 4강에 직행, 다크호스로 꼽혔지만 역시 3위에 머물렀다.
SK텔레콤 2팀이 이번 시즌 내내 파죽지세를 이어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