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 김택용이 군단의 심장 실력을 과시하면서 동시에 프로리그 통산 200승을 달성할 기회를 얻었다.
김택용은 12-13 시즌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한 차례도 나오지 못했다. 자유의 날개에서 보여준 실력이 기대 이하였던 탓에 SK텔레콤은 김택용을 내세우지 않았고 정윤종, 정명훈, 이승석, 어윤수, 도재욱 등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자유의 날개에서 부진했지만 군단의 심장 연습을 통해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택용은 지난 4라운드에서 4번 출전해 2승2패를 기록했다. KT 김성대, 삼성전자 박대호를 꺾었던 김택용은 STX 김도우, 8게임단 김민규에게 패하며 2연승 이후 2연패를 당했다.
삼성전자와의 대결에서 김택용이 상대할 선수는 저그 신노열이다. 자유의 날개로 열린 마지막 개인리그인 2013 GSL 시즌1의 우승자이자 협회 소속 선수 가운데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실력자다. 그렇지만 김택용은 신노열과 상대해 승리한 바 있다.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 김택용의 유일한 승리가 바로 신노열로부터 얻어낸 것이다.
김택용에게는 프로리그 통산 200승이라는 기록까지도 걸려 있는 중요한 경기다. 현재 197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택용이 신노열을 꺾으면서 기세를 탈 경우 삼성전자와의 대결에서 200승 고지에 오를 수 있다. 승자연전방식으로 열리는 라운드이기에 3킬만 따내면 200승은 삽시간에 이뤄진다. 현재까지 프로리그 통산 200승 기록은 이제동, 이영호, 송병구밖에 달성한 적이 없기에 김택용이 기록을 세운다면 역대 네 번째 대기록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5뤌11일(토)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R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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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낮 12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