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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운 감독이 '8연패' 김동현 택한 이유는?

박용운 감독이 '8연패' 김동현 택한 이유는?
EG-TL 박용운 감독이 5라운드 2주차 선봉으로 저그 김동현을 택했다. EG-TL은 11일과 13일에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2주차 CJ 엔투스와 웅진 스타즈의 경기의 선봉으로 저그 김동현을 배정했다.

EG-TL이 김동현을 택한 이유는 최근 페이스가 가장 좋은 선수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김동현은 온라인상으로 진행된 WCS 아메리카 32강전에서 승리하면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내부 평가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렸기 때문에 박용운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김동현과 승자연전방식의 프로리그는 깊은 연관이 있다. 1라운드 도중 EG에 영입된 김동현은 프로리그 1라운드에서는 로스터에 들지 못해 프로리그에 출전하지 못했다. 2라운드부터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김동현은 아홉 세트에 출전해 4승5패를 기록했다. 50%가 되지 않는 저조한 성적이지만 1월8일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2대2 상황에 출전, 어윤수와 정윤종을 제압한 바 있다. 다음 경기인 CJ와의 대결에서도 선봉으로 나서 김정우를 잡아내기도 했다.

승자연전방식의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냈지만 김동현은 프로리그에서 연패를 당하고 있다. 1월19일 2라운드 웅진과의 대결에서 2세트에 출전, 이재호를 꺾은 뒤 김민철에 패하면서 연패를 시작한 김동현은 2라운드에서 1패를 추가했고 3라운드 4연패, 4라운드 2연패 등 총 8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연패가 오래 되다 보니 4라운드 막판에는 출전 기회를 얻지도 못했다.

박용운 EG-TL 감독은 "김동현이 군단의 심장에 대한 적응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프로리그에서 연패를 끊고 승자연전방식에 대한 강점을 살린다면 팀의 성적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R 2주차
▶EG-TL VS CJ
1세트 김동현(저) < 아킬론황무지 > 김정우(저)
2세트 < 나로스테이션 >
3세트 < 투혼 >
4세트 < 코랄둥둥섬 >
5세트 < 벨시르잔재 >
6세트 < 돌개바람 >
7세트 < 네오플래닛S >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1경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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