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프로스트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리그에서 블리츠크랭크 7연승을 내달렸다.
홍민기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8강 4경기 나진 소드와의 경기 1세트에서 블리츠크랭크를 꺼내 1킬 0데스 9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홍민기는 지난해 LOL 챔스 섬머 시즌부터 블리츠크랭크를 선택했을 때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나진 소드와의 조별 예선에서 블리츠크랭크를 선택해 승리를 거둔 홍민기는 CLG.EU(현 EG)와의 결승전 4세트에서 '기적의 로켓손'으로 승부를 5세트로 연장, 우승까지 가는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이어 윈터 시즌에서도 블리츠크랭크를 네 번 꺼내든 홍민기는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평균 KDA 9.4로 맹활약했다.
그동안 홍민기는 블리츠크랭크를 많이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꺼내들 때 마다 정교한 로켓손을 앞세워 불리한 경기도 뒤집는 등 자신이 왜 '신'으로 불리는지 입증했다.
한편 CJ 프로스트의 승리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홍민기의 블리츠크랭크는 2세트 현재 금지된 상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