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성욱은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3주차 EG-TL전에 출격해 송현덕을 제압하고 프로토스전 6연승을 이어갔다.
오늘 경기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자신의 프로토스전 연승을 이어가지 못할 뻔했다. 송현덕의 견제와 공격이 워낙 매서웠기 때문. 암흑기사와 예언자를 통한 탐사정 견제와 추적자 공격 등으로 주성욱은 제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주성욱은 자신이 프로토스전에 왜 강력한지 경기로 증명했다. 상대에게 견제를 당하면 몰래 병력을 빼 자신도 반드시 되갚아줬다. 상대가 암흑기사를 보내면 그 틈을 타 점멸 추적자 견제를 하는 등 주성욱은 기세에게 밀리지 않으려는 모습이었다.
심리전에서도 송현덕을 능가했다. 송현덕이 공허포격기를 한 기 생산한 뒤 곧바로 거신으로 넘어가자 주성욱은 몰래 공허포격기를 모으며 역습을 준비했다. 견제와 심리전에서 프로토스 머리 위에 있는듯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주성욱은 결국 송현덕을 제압하며 프로토스전 6연승, 이번 시즌 프로토스전 17승5패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프로토스들에게 견제 대상 1호로 떠올랐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