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X는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3주차에서 CJ 엔투스를 상대한다.
이신형은 최근 프로리그에서는 페이스가 좋지 않았다. EG-TL과의 대결에서 올킬을 달성한 이후 SK텔레콤 정윤종, KT 이영호, 삼성전자 박대호에게 3연패를 당했다. STX의 주축인 이신형이 무너지면서 팀 또한 구심점을 찾지 못하고 3연패했다. 특히 삼성전자와의 대결에서는 이신형을 2번 주자로 넣었지만 박대호에게 맥없이 무너지면서 전진 배치한 의미를 찾지도 못했다.
STX로서는 CJ와의 대결에서 이신형을 선봉으로 내세운 것이 가장 큰 도박수다. CJ가 하위권에 랭크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김준호라는 괜찮은 프로토스 카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신형이 이른 시점에 강판될 수 있기 때문이다. 5라운드 들어 이신형 이외에 딱히 승리 카드를 찾기 어려운 STX로서는 이신형이 적어도 2킬 이상을 해내야만 승산이 있다.
만약 이신형이 김준호를 제압할 경우 올킬까지 가능하다. 김정우와 신동원이라는 저그 카드를 갖고 있는 CJ가 이신형을 상대로 저그를 내놓기는 부담스럽기 때문. 변영봉을 꺾고 나서 김준호마저 잡아낸다면 CJ는 이신형에게 저그를 내세워야 하고, 이신형이 이를 역으로 활용한다면 올킬도 가능하다. 이신형은 군단의 심장에 들어와 저그전 11승1패로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선봉으로 출전하는 이신형이 CJ를 상대로 또 다시 선전을 펼치면서 STX를 연패의 수렁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