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디펜딩 챔프' CJ, 포스트 시즌 좌절 위기

'디펜딩 챔프' CJ, 포스트 시즌 좌절 위기
지난 시즌 프로리그 우승팀 CJ 엔투스가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CJ는 지난 19일 STX와의 대결에서 이신형에게 올킬을 당하면서 패배했다. 김정우, 신동원, 김준호 등 에이스를 모두 출동시켰지만 이신형을 막아내지 못했다. 이 패배로 CJ는 14승19패를 기록했다. 순위상으로는 6위이지만 5위와의 간격이 더욱 벌어진 상황이다.
CJ는 2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3주차에서 SK텔레콤 T1을 상대한다.

현재 6위를 기록하고 있는 CJ는 이번 경기에서 패할 경우 20패를 기록한다. 5위인 삼성전자 칸이 17승17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CJ가 14승20패가 될 경우 세 경기 차이로 격차가 벌어진다.

이번 시즌은 각 팀별로 42경기를 소화한다. 따라서 마지막 경기까지 치렀을 경우 5할 승률은 21승21패가 된다. 상위권부터 하위권까지 물고 물리는 양상이 일어났을 때에는 5할을 조금만 넘겨도 4강에 드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현재 보여지고 있는 12-13 시즌의 구도로 봤을 때 5할 승률로는 포스트 시즌에 가기가 어렵다. 따라서 CJ는 20패를 달성하기 전에 승수를 쌓으면서 23승19패 또는 22승20패로 시즌을 마쳐야 4강에 올라갈 수 있다.
산술적인 계산으로는 쉬운 이야기이지만 CJ가 처한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5라운드 들어 2승3패에 머무른 CJ의 문제점은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에 대한 적응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군단의 심장을 적용한 첫 라운드인 4라운드에서 1승6패로 저조했고 5라운드에서도 회복되지 않았다. 주전 선수들 가운데 4, 5라운드 성적에서 5할을 넘긴 선수가 없을 정도다.

CJ로서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 시점이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할 때에도 연패 이후에 더 많은 연승을 이어가면서 분위기를 탔던 기억을 떠올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위권에 랭크된 SK텔레콤을 반드시 꺾고 연승으로 전환해야 한다.

지난 시즌 우승팀 CJ 엔투스가 반전의 드라마를 만들어갈지 스포TV를 통해 오후 2시30분부터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R 3주차
▶SK텔레콤-CJ
1세트 원이삭(프) < 투혼 > 김정우(저)
2세트 < 네오플래닛S >
3세트 < 뉴커크재개발지구 >
4세트 < 벨시르잔재 >
5세트 < 아킬론황무지 >
6세트 < 코랄둥둥섬 >
7세트 < 나로스테이션 >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
*오후 2시30분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