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승빈이 속한 MVP 오존은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2013 스프링 4강전에서 SK텔레콤 T1 2팀을 상대한다.
이번 SK텔레콤 2팀과의 4강전에서 과연 구승빈이 베인을 택할 수 있을지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세트부터 4세트까지 진행되는 드래프트 모드의 경우 3개의 챔피언을 금지시킬 수 있기에 SK텔레콤이 구승빈의 베인을 원천봉쇄시킬 수 있다. 만약 베인을 플레이하도록 허용한다면 성장하지 못하도록 정글러까지 동원해 협공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SK텔레콤 2팀이 유의해야 할 점은 또 있다. 지난 5월3일 치른 A조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MVP 오존을 만났을 때 두 세트를 치르면서 구승빈을 한 번 밖에 잡아내지 못했다. 1세트에서 구승빈이 바루스로 플레이했을 때 9킬 1데스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세트에서 이즈리얼을 택한 뒤 5킬 7어시스트로 맹위를 떨쳤다. 따라서 SK텔레콤이 MVP 오존을 잡아내려면 구승빈을 계속 제압하는 수밖에 없다.
강력한 베인 카드를 들고 있는 구승빈의 활약에 MVP 오존의 첫 결승전 진출 여부가 달린 만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