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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베이 결승] '화승 출신' 박준오-구성훈 맞대결

[아이템베이 결승] '화승 출신' 박준오-구성훈 맞대결
화승 오즈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함께 했던 테란 구성훈과 저그 박준오가 아이템베이 소닉 8차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왕좌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구성훈과 박준오는 1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아이템베이 소닉 8차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5전 3선승제 대결을 치른다.
구성훈과 박준오는 화승 오즈가 전성기를 맞이할 때의 멤버다. 구성훈은 오영종, 이제동과 함께 팀의 트로이카를 형성하는 한 축이었다.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위너스리그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이면서 올킬 순위에서도 10걸 안에 들 정도로 강했다.

박준오는 '리틀 이제동'이라 불리면서 저그의 대권을 이어받을 선수로 꼽혔다.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서 빛을 발하려던 시기에 화승이 게임단을 포기하면서 8게임단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하려 했지만 스타크래프트2와의 병행에 무리를 느껴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이후 소닉 7차 스타리그에 출전한 박준오는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면서 우승을 차지,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이번 소닉 8차 스타리그에서 구성훈과 박준오는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다. 구성훈은 매 경기 최종전, 최종 세트를 치르면서 험난한 길을 뚫고 왔고 박준오는 듀얼 토너먼트 방식에서 승자전을 계속 이겼고 8강전과 4강전 모두 셧아웃 승리를 따내면서 결승까지 올라왔다. 분위기상으로는 박준오가 나아 보이느 것이 확실하지만 결승까지 올라오면서 몸이 더 잘 풀린 쪽은 구성후니다.
구성훈과 박준오는 "선수 시절 연습 경기를 하면 자신이 더 많이 이겼다"고 서로 승리를 장담하고 있지만 상황은 알 수 없다.

지난 7차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준오가 역사를 이어갈지,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가시밭길을 헤쳐 나온 구성훈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아이템베이 소닉 8차 스타리그 결승
▶구성훈(테)-박준오(저)
1세트 < 신풍운 >
2세트 < 투혼 >
3세트 < 안드로메다 >
4세트 < 파미르공원 >
5세트 < 신단장의능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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