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우승] 큰 힘 돼준 라이벌 김명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6011855400077683dgame_1.jpg&nmt=27)
김민철은 1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열리는 WCS 코리아 시즌1 결승전에서 리버스 스윕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김민철은 같은 팀 동료인 김명운에게 "정말 많이 도와줘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며 진심을 전했다.
그러나 겉으로만 그럴 뿐 김명운은 누구보다도 김민철을 적극 도우며 형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번 결승전에서도 김민철은 김명운과 함께 빌드를 연구하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 놓았다. 밖에서는 서로 비난하기에 바쁘지만 숙소로 돌아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동료로 변하는 것이다.
특히 3세트에서 패한 뒤 김민철은 김명운의 조언 덕에 정신력을 가다듬을 수 있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 결승전에 간 적이 있는 김명운은 그때 최고의 테란이라 불리던 이영호에게 패한 경험이 있다. 김명운은 그때 경험을 살려 김민철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웅진 김민철은 "겉으로는 서로 견제하는 척 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는 좋은 동료"라며 "이 자리를 빌어 (김)명운이형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