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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4강 구도 가려지나

프로리그 4강 구도 가려지나
지난 2일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5라운드가 막을 내리면서 프로리그의 마지막 라운드인 6라운드가 시작된다.

3일부터 시작되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1주차는 정규 시즌 4강을 가리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웅진 스타즈와 CJ 엔투스, KT 롤스터와 삼성전자 칸의 경기부터 매우 중요하다. 24승11패를 기록하고 있는 웅진은 1승만 거두면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짓는다. 5위에 랭크된 삼성전자가 17승17패이기 때문에 웅진이 1승만 따내면 25승 고지를 점령, 삼성전자가 전승을 기록하더라도 우위에 선다. 승수에 상관 없이 4위는 무조건 확정한다.

CJ에게도 이번 라운드는 매우 중요하다. 15승20패로 6위에 랭크된 CJ의 목표는 4위권이다. SK텔레콤 T1과 STX 소울이 현재 19승16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CJ와의 격차는 네 경기. CJ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SK텔레콤과 STX가 4패를 당한다면 역전의 가능성이 있다.

KT와 삼성전자도 비슷한 상황이다. 승자연전방식의 5라운드에서 6승1패를 기록한 KT는 20승15패로 2위라고는 하지만 마음을 놓을 수 없다. SK텔레콤, STX가 한 경기 차이로 추격하고 있고 6위 CJ까지는 사정권으로 KT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열리는 삼성전자와의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KT는 일단 추격자 한 명을 따돌릴 수 있기에 총력전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상위권 4개 팀과 승수 차이는 그리 많이 나지 않지만 불안한 정도로 보면 가장 높다. 상위권 4개 팀이 세트 득실에서 모두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22로 격차가 벌어진 상황. 즉 삼성전자가 포스트 시즌에 가려면 상위권 팀들보다 승수에서 앞서야 한다는 전제가 깔린다.

4강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혈전에 돌입하는 6라운드인만큼 팬들에게는 더욱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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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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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키움 7승 19패 -19(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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