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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배수의 진 치겠다"

삼성전자 "배수의 진 치겠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삼성전자 칸이 포스트 시즌 탈락의 위기에 처했다.

삼성전자 칸은 1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 3층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2주차에서 8게임단을 상대한다.
17승19패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4위 SK텔레콤 T1과 두 경기 차이로 5위에 랭크됐다. 만약 8게임단과의 대결에서 패할 경우 2.5경기까지 격차가 벌어지고 남은 경기는 다섯 경기 뿐이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다.

삼성전자가 포스트 시즌 진출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한 이유는 또 있다. 1위부터 4위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팀들은 세트 득실이 모두 +10 이상인 반면 삼성전자는 -23으로 상위권 팀들과 격차가 많이 벌어져 있다. 즉 삼성전자가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상위 팀들과 승수가 같아서는 안되며 1승이라도 많아야 한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남은 여섯 경기에서 최소 5승1패 정도를 거두고 상위권 팀들끼리 물고 물리는 양상이 나와야만 포스트 시즌에 갈 수 있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매 경기가 결승전이나 다름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된 프로리그에서 8게임단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냈다. 자유의 날개 시절에는 1승2패로 8게임단에게 뒤처졌지만 군단의 심장으로 펼쳐진 4, 5라운드에서는 승리했다.

김가을 삼성전자 감독은 "8게임단이 웅진을 꺾는 등 기세가 좋지만 우리도 지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2주차
▶삼성전자 - 8게임단
1세트 김기현(테) < 코랄둥둥섬 > 전태양(테)
2세트 송병구(프) < 벨시르잔재 > 하재상(프)
3세트 허영무(프) < 아킬론황무지 > 김재훈(프)
4세트 박대호(테) < 뉴커크재개발지구 > 김도욱(테)
5세트 이영한(저) < 돌개바람 > 이병렬(저)
6세트 신노열(저) < 나로스테이션SE > 양희수(프)
에이스 결정전 < 네오플래닛S >
*오후 2시30분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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