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오존 우승] CJ-나진 양강 구도 무너뜨렸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6152010050078430dgame_1.jpg&nmt=27)
MVP 오존은 1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CJ 블레이즈와의 결승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두고 창단 이후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하지만 CJ와 나진 사이에 MVP가 끼어들었다. 이번 시즌 두 명의 멤버 교체로 전력을 강화한 MVP 오존은 12강 조별 예선에서는 두드러지 않았지만 KT 롤스터 B와의 8강부터 전혀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그동안 MVP 오존의 '구멍'으로 불렸던 '옴므' 윤성영은 8강, 4강에서 젊음과 패기를 앞세운 '썸데이' 김찬호, '임팩트' 정언영에게 전혀 밀리지 않았고 결승전에서는 '플레임' 이호종을 철저히 봉쇄하며 팀 승리에 톡톡히 기여했다.
'다데' 배어진은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페이커' 이상혁을 격파한데 이어 결승전에서는 국내 최고의 중앙 라이너로 꼽히는 '앰비션' 강찬용을 상대로 연거푸 솔로 킬을 따내면서 MVP 오존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임프' 구승빈은 명불허전 베인 플레이로 '캡틴 잭' 강형우의 코를 납작하게 눌렀고 '마타' 조세형은 쓰레쉬, 피들스틱으로 '캐리형 서포터'의 진수를 선보였다. '댄디' 최인규 역시 경기 초반 활발한 라인 습격으로 MVP 오존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도록 주도했다.
MVP 오존이 CJ 블레이즈를 꺾고 새로운 강자로 등극하면서 향후 국내 LOL 리그는 춘추 전국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