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오존 우승] '옴므' 윤성영의 환골탈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6152020350078432dgame_1.jpg&nmt=27)
MVP 오존은 1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결승전에서 CJ 블레이즈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윤성영은 이번 스프링 시즌에서 환골탈태했다. 그동안 좀처럼 원거리 챔피언을 선택하지 않았던 윤성영은 KT 롤스터 B, SK텔레콤 T1 2팀과의 8강, 4강전에서 케넨을 선택하며 상대의 허를 찔렀다. 또 팀 파이트에서는 굉장한 활약을 펼치면서 케넨의 진수를 선보였다.
결승전에서도 윤성영의 기세는 이어졌다. 이번 시즌 국내 최고의 상단 라이너로 떠오른 '플레임' 이호종을 맞아 윤성영은 한치의 물러섬이 없었다. 윤성영은 이호종을 상대로 버티는 것을 넘어 오히려 압도했다. 1세트에서는 자크를, 2, 3세트에서는 쉔을 선택한 윤성영은 1대1 라인전, 1대2 라인전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았고 대규모 교전에서 자신의 역할을 100% 이상 발휘했다.
한 e스포츠 관계자는 "윤성영이 정말 잘해줬기 때문에 MVP 오존이 쉽게 우승을 거둘 수 있었다. MVP 오존 우승의 숨은 주역은 바로 윤성영"이라고 치켜세웠다.
지난 8강전 이후 감격의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기도 했던 윤성영은 국내 LOL 선수들 중 최고령이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최고의 선수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