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오존 우승] 이호종 견제가 작전의 중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6152109370078439dgame_1.jpg&nmt=27)
1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열린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2013 스프링 결승전에서 MVP 오존은 CJ 엔투스 블레이즈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이변을 낳았다.
챔피언 금지 과정에서 MVP 오존은 이호종의 힘을 빼는데 주력했다. 이호종이 정규 시즌에서 케넨을 사용해 다른 팀 선수들을 무너뜨린 것을 본 MVP 오존은 세 세트 모두 케넨을 금지시키면서 이호종이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없앴다. 또 경기 중에는 정글러 최인규가 적극적으로 이호종이 배치된 라인에 협공을 시도하면서 이호종을 연거푸 잡아냈다. 그 결과 이호종은 1세트에서는 0킬, 2세트에서는 1킬만을 기록하면서 CJ 블레이즈를 무너뜨렸다.
배어진이 꺼내든 제드 또한 훌륭한 선택으로 작용했다. 정규 시즌에서 14세트를 치르는 동안 제드를 한 번 밖에 사용하지 않은 배어진은 결승전 세 세트에서 모두 제드를 택하면서 경기를 지배했다. 2, 3세트에서 5킬 이상을 기록한 배어진은 MVP를 수상하며 전 소속팀을 준우승에 머무르게 했다.
MVP 오존 윤성영은 "동료들과 집중적으로 연구를 하면서 CJ 엔투스 블레이즈의 약점을 파악한 것이 주효했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에도 맞춤 전략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해서 더욱 기분 좋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