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3주차에서 SK텔레콤 T1과 STX 소울이 승리할 경우 4강 구도가 확정된다.
아직 4강 구도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17일 매치업이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T1이 삼성전자 칸을 상대하고 STX 소울이 KT 롤스터와 대결하기 때문. 이 경기에서 SK텔레콤 T1과 STX 소울이 승리할 경우 4강 구도는 모두 결정된다.
20승17패로 승패가 같은 SK텔레콤과 STX가 이긴다면 나란히 21승 고지를 점한다. 2위인 KT와 승패에서 타이를 이루며 5위인 삼성전자는 18승21패가 된다. 17일에 삼성전자가 패할 경우 패수가 늘어는 것은 물론, -23인 세트 득실 또한 내려가기 때문에 남은 세 경기를 통해 따라잡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승수에서 2~4위에 랭크된 팀을 넘어서야 하는 삼성전자로서는 사실상 탈락이 확정되는 셈이다. 따라서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SK텔레콤을 반드시 꺾어야만 4강에 대한 희망을 살릴 수 있다.
KT와 STX의 대결도 매우 중요하다. 3위 또는 4위로 포스트 시즌에 오를 경우 세 팀을 모두 이겨야만 우승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운 길이다. 조금이나마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전열을 가다듬은 상태에서 우승에 도전하려면 2위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낫다. 2위부터 4위까지의 격차가 한 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STX로서는 이번 맞대결에서 KT를 제압하는 것이 최선이다.
포스트 시즌에 올라갈 네 팀을 가리는 17일 대결이 어떻게 마무리되느냐에 촉각이 곤두서는 상황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3주차
▶SK텔레콤-삼성전자
1세트 원이삭(프) < 나로스테이션 > 신노열(저)
2세트 정경두(프) < 아킬론황무지 > 박대호(테)
3세트 이승석(저) < 신투혼 > 송병구(프)
4세트 정명훈(테) < 코랄둥둥섬 > 김기현(테)
5세트 정윤종(프) < 뉴커크재개발지구 > 강민수(저)
6세트 김택용(프) < 벨시르잔재 > 허영무(프)
에이스 결정전 < 돌개바람 >
*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
* 오후 3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3주차
▶KT-STX
1세트 고인빈(저) < 코랄둥둥섬 > 이신형(테)
2세트 이영호(테) < 벨시르잔재 > 백동준(프)
3세트 김상준(프) < 아킬론황무지 > 김도우(프)
4세트 주성욱(프) < 뉴커크재개발지구 > 조성호(프)
5세트 김대엽(프) < 돌개바람 > 신대근(저)
6세트 김성대(저) < 나로스테이션 > 변현제(프)
에이스 결정전 < 네오플래닛S >
*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
* 1경기 종료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