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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IM, '라일락' 전호진 2팀행 등 개편 완료

LG-IM, '라일락' 전호진 2팀행 등 개편 완료
LG-IM 리그오브레전드팀이 새롭게 정비된 팀으로 섬머 시즌을 맞이한다.

LG-IM 강동훈 감독은 17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1, 2팀에 새로운 멤버를 각각 한 명씩 영입했고 '라일락' 전호진을 2팀으로 이동시켰다고 전했다.
우선 1팀의 경우 '스멥' 송경호, '미드킹' 박용우, '파라곤' 최현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킨다. 정글은 2팀에 있던 '레인오버' 김의진이 1팀으로 올라왔고 서포터는 '뀨앙' 김준환이라는 새 얼굴을 영입했다. 기존 서포터인 '라샤' 권민우는 최근 건강이 악화되어 주전으로 뛰기는 힘들 전망이다. 또 2팀은 'PLL' 박재권을 대신해 '실프' 이재하를 투입했다.

강동훈 감독은 "팀 개편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2팀이 잘하고 있는데 괜히 건드렸다가 망치는 건 아닌지 걱정을 하기도 했다"고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동안 LG-IM은 1년 넘도록 멤버 변동이 없었지만 선수들이 지닌 명성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따라서 강동훈 감독은 이번 섬머 시즌을 대비해 1, 2의 멤버를 섞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는 등의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또 강동훈 감독은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정글을 돌고 있는 전호진에 대해 "대회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지만 석 달된 정글러 치고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고 좀 더 기회를 줘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며 "자신의 스타일과 비슷한 2팀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는 게 더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전호진의 2팀 이동 경위를 밝혔다.
끝으로 강동훈 감독은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것은 LG-IM 선수들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많은 패배를 경험했고 팬들의 쓴소리가 자꾸 이어지다보니 자신감을 잃었고 의기소침해 있다. 이번 섬머 시즌을 통해 대회 경험도 쌓고 자신감도 찾길 바란다. 호흡을 잘 맞춰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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