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G-TL과 8게임단이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매치업에는 꼴찌 탈출이라는 의미가 부여되어 있다.
EG-TL과 8게임단은 각각 15승22패, 15승23패로 7위와 8위에 랭크되어 있다. 잔여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포스트 시즌에 올라갈 수 없는 상황에서 두 팀은 꼴찌를 해서는 안된다는 유일한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일단 꼴찌 자리를 패한 팀에게 넘길 수 있기에 탈꼴찌를 위한 최고의 기회다.

◇EG-TL
두 팀의 맞대결은 흥미로운 패턴을 보여왔다.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 버전으로 치러졌을 때 승자는 모두 EG-TL이었다. 4대3, 4대2 등 스코어 차이가 벌어지지는 않았지만 어쨌던 EG-TL이 한 수 위의 성적을 거두면서 승수를 챙겼다. 그러나 군단의 심장으로 버전이 바뀐 4라운드부터 양상이 급격히 달라졌다. 8게임단은 4라운드에서 4대0, 5라운드에서 4대1로 EG-TL을 완파하면서 이전과는 반대되는 페이스를 이어갔다.
이번 대결에서도 8게임단이 엔트리상 유리해 보인다. EG-TL의 저그 대표 선수인 이제동이 유럽에서 열린 드림핵 섬머 시즌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하면서 엔트리에서 제외됐기 때문.
그러나 EG-TL이 프로리그에서 상위권 팀들을 척척 잡아내면서 3연승을 달리고 있다는 점은 8게임단에게도 방심할 수 없는 요소다. 8게임단은 5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SK텔레콤전에서 4대3으로 승리했고 이후 CJ와 웅진을 제압하면서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하위를 벗어나기 위한 두 팀의 대결은 오후 2시30분부터 스포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3주차
▶EG-TL VS 8게임단
1세트 최정민(저) < 뉴커크재개발지구 > 김도욱(테)
2세트 송현덕(프) < 돌개바람 > 김민규(저)
3세트 박진영(프) < 나로스테이션 > 김재훈(프)
4세트 김학수(프) < 벨시르잔재 > 하재상(프)
5세트 한이석(테) < 코랄둥둥섬 > 전태양(테)
6세트 김동현(저) < 네오플래닛S > 양희수(프)
에이스 결정전 < 신투혼 >
*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
* 오후 2시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