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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KT, EG-TL 제압…PO 직행 8부 능선 넘었다

[프로리그] KT, EG-TL 제압…PO 직행 8부 능선 넘었다
KT 롤스터가 후반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하던 EG-TL을 셧아웃 시키며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KT는 2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EG-TL을 상대로 승리, 23승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2위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갔다.
시작부터 분위기가 좋았다. 김대엽이 박진영을 상대로 꼼꼼한 플레이를 펼치며 승리했다. 특히 경기 막판 역장과 시간왜곡의 기가 막힌 활용은 KT가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

2세트에 나선 이영호는 ‘송도림’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신도림 경기장에서 펄펄 나는 송현덕을 꺾어냈다. 이영호는 이번 승리로 두 시즌만에 다승왕을 확정 지으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최다 다승왕 획득 기록을 또다시 갱신했다.

3세트에 나선 주성욱은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주성욱은 중반까지 불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센스 넘치는 빈집공격으로 경기 결과를 뒤집었다. 기세에 힘입어 4세트에 출전한 임정현은 김학수를 상대로 살모사-무리군주 조합을 선보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KT는 남은 두 경기 가운데 한 경기만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 짓게 됐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6R 4주차 7경기
▶KT 4대0 EG-TL
1세트 김대엽(프, 5시) 승 < 벨시르잔재LE > 박진영(프, 11시)
2세트 이영호(테, 7시) 승 < 뉴커크재개발지구 > 송현덕(프, 5시)
3세트 주성욱(프, 7시) 승 < 네오플래닛S > 한이석(테, 1시)
4세트 임정현(저, 5시) 승 < 아킬론황무지 > 김학수(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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