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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AG] 스페셜포스 한국 대표팀 "대회 자주 열어주세요"

[AIMAG] 스페셜포스 한국 대표팀 "대회 자주 열어주세요"
스페셜포스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활짝 웃었다. 한국 대표팀은 강적 대만 대표를 맞아 박빙의 승부 끝에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2, 3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가 없어지면서 각자 일을 하면서 게이머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앞으로 이런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나타냈다.

Q 우승을 거둔 소감은.
A 이성완=우승은 예상했다. 대만이 이번에 준비를 단단히 했다고 해서 긴장을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호흡이 잘 맞아 쉽게 이겼다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서 영광이다. 스페셜포스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되서 '진짜 금메달'을 따고 싶다.

Q 이번 대회를 치른 소감은.
A 정수익=태국에서 열렸던 SFWC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 우리 나라에서도 이런 국제적인 대회가 열려서 좋다.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

Q 1세트를 내주고 나서 어떤 얘기를 나눴나.
A 정수익=데저트캠프는 한국이 강한 맵인데 져서 불안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앞의 패배는 잊어버리자는 말을 하고 경기에 임했다.

Q 예선에서 대만에게 1대8로 패했다.
A 정수익=예선에서는 대만 선수들이 어떻게 하려는지 보려는 성향이 강했다. 약간 충격이 있긴 했다(웃음).

Q 결승전에서의 수훈을 뽑는다면.
A 정수익=영원한 에이스 (김)동호형이다. 오늘은 (임)국현이도 상당히 잘했다.

Q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최근 근황은 어땠고 이번 대회 준비는 어떻게 했나.
A 도민수=프로리그가 없어지고 팀이 해체되면서 바로 스페셜포스1로 넘어갔다. 각자 일을 하면서 대회도 출전하며 지냈다. 멤버 두 명이 나가면서 (임)국현이와 (이)성완이형이 들어왔다. 스페셜포스1에서 연습을 도와줄 팀을 구하기 힘들어서 실제 연습보다는 시뮬레이션 위주로 준비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임국현=앞으로 계속 할지는 모르겠지만 하게 되면 이 멤버 그대로 쭉 갈 것 같다. 그리고 대회 좀 많이 열어주셨으면 좋겠다(웃음).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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