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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AG 결산] e스포츠, 한국 효자 종목 재입증

[AIMAG 결산] e스포츠, 한국 효자 종목 재입증
제4회 인천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이 종합 1위를 달리는 과정에서 e스포츠 종목이 한 몫을 담당했다.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인천광역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의 e스포츠 부문에서 스타크래프트2,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 스페셜포스 등 참가한 4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고 참가 선수들 전원이 은메달 이상을 따냈다.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가 한국 e스포츠팀이 따낸 성과다.지난 2일까지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2개로 중국을 밀어내고 전체 1위를 달렸다. 이 가운데 e스포츠 종목이 금메달 4, 은메달 2개를 보태면서 한국이 1위를 유지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한국 e스포츠팀의 성과는 기대했던 대로다. 여러 종목으로 치러지는 종합 e스포츠 대회 가운데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매년 열리는 WCG에서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는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의 금메달은 당연시됐고 지난 해까지 프로리그 종목으로 채택되어 내부 경쟁력을 키운 스페셜포스 또한 금메달이 유력했다. 일본이 참가하지 않은 철권도 한국 선수들의 독무대가 예상됐다. 가장 경쟁이 심할 것이라 예상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한국은 중국 대표 WE를 2대1로 꺾으면서 선수를 출전시킨 4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은 3년전 베트남에서 열린 제3회 실내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스타크래프트와 카운터스트라이크 부문에 대표를 파견,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아직 대회 일정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종합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중국의 추격이 거세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개의 금메달 가운데 48개의 주인이 가려진 상황에서 한국이 따낸 금메달 14개 중 4개가 e스포츠 종목에서 나왔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국의 e스포츠가 국위 선양에 일익을 담당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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