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테란 화염기갑병, 금주중 하향 조정

화염기갑병의 아트워크(블리자드 스타2 홈페이지 발췌)
화염기갑병의 아트워크(블리자드 스타2 홈페이지 발췌)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에서 테란의 핵심 유닛으로 자리잡은 화염기갑병의 능력이 하향 조정된다.

블리자드의 게임 밸런스 디자이너인 데이비드 킴은 9일(한국시각) 배틀넷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이번 주 테란 화염기갑병의 밸런스 패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 출시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화염기갑병은 각종 대회가 진행되면서 테란 종족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초반 의료선에 태워 견제를 할 때나 후반부에서 화력을 보조하는 유닛으로도 쓰기 좋았기 때문. 군단의 심장이 정식으로 서비스되기 전 의료선에 4기까지 탈 수 있었던 화염기갑병이었지만 상대 종족이 화염기갑병 4기를 태운 의료선 드롭을 막기 어렵다는 것이 공론화되면서 2기만 탈 수 있도록 밸런스가 조정되기도 했다. 테란이 전략을 만들어가는데 빠져서는 안될 유닛으로 자리잡았지만 화염기갑병 의존도가 너무나 높아지면서 경기 양상이 획일화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 달 12일 블리자드가 예고한대로 화염기갑병의 공격력은 18(경장갑+12)에서 18로 고정됐다. 단 지옥불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추가 피해를 주도록 조정됐다. 더불어 블리자드는 화염기갑병과 함께 밴시에 대해 추가 패치를 진행했다. 밴시의 은폐 기능을 연구할 때 소모되는 광물과 가스 각각 200에서 100으로 낮춰 테란 선수들의 플레이 변화를 유도했다.

웅진 스타즈 류원 코치는 "화염기갑병이 강하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나왔지만 이제서야 패치를 단행한 것은 보면 늦은 감이 없지 않다"며 "저그와 프로토스 선수들이 마음놓고 경기 초반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팀 에이서 홍승표 아시아 담당 코치는 "화염기갑병의 패치로 저그와 프로토스가 좀 더 부유한 초중반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밴시는 은폐 가격이 낮아졌다고 해서 별 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온게임넷 박태민 해설위원은 "이번 패치로 인해 테란 선수들의 화염기갑병 활용이 줄어들 것 같다. 대신 확장기지를 가져간 후 밴시와 화염차의 활용하는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획일화된 경기 양상은 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