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적 쇄신 이후 삼성 오존 우세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시즌의 결승전 티켓을 놓고 5전3선승제 승부를 펼칠 삼성 갤럭시 오존과 나진 실드는 역대 전적상 팽팽한 접전을 펼쳐왔다.
MVP 화이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나진 실드와 자주 대결을 펼친 삼성 오존은 올림푸스 롤챔스 윈터 2012-13 시즌 12강 조별 풀리그에서 나진 실드에게 0대2로 완패했다. 2개월 뒤에 펼쳐진 하부 리그인 NLB 8강전에서 0대2로 나진 실드에게 패한 삼성 오존은 한 번 더 펼쳐진 2회차 대결에서도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이후 선수 교체를 통해 전열을 정비한 삼성 오존은 올림푸스 롤챔스 스프링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벤트 대회였던 LOL 챔피언십 결승에서 나진 실드를 맞아 3대0으로 완파하면서 그동안의 처참한 패배를 설욕했다.
나진 실드 또한 인적 쇄신을 시도했고 이번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2013-14 시즌에서도 삼성 오존을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연출했다. 12월11일 펼쳐진 16강 두 번의 승부에서 나진 실드는 1세트를 선취했고 2세트를 내주면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18일에 열린 순위 결정전에서 삼성 오존이 승리하면서 최근 전적에서는 삼성 오존이 조금 앞서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공식전 전적에서는 3대7패로 나진 실드가 크게 앞서 있지만 구성원을 교체한 이후 현재 멤버들로 맞대결을 펼친 성적에서는 삼성 오존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SK텔레콤 T1 K가 결승에 선착한 가운데 삼성 오존과 나진 실드 중 누가 상대로 결정될지 10일 오후 6시30분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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