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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실드, 창단 첫 결승 도전

나진 실드, 창단 첫 결승 도전
나진 실드가 창단 3년만에 처음으로 결승에 도전한다.

나진 실드는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2013-14 시즌 4강전에서 삼성 갤럭시 오존을 상대로 첫 결승 진출을 노린다.
나진 실드는 EDG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적통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한국에서 서비스되기 전부터 MiG와 EDG로 나뉘어 양강 구도를 형성했고 MiG는 프로토스와 블레이즈라는 이름으로, 기업은 아주부와 CJ로 진화됐다. EDG는 나진 e엠파이어로 흡수되면서 실드와 소드로 분화되어 성장했다.

EDG의 적통은 나진 e엠파이어로 전해졌고 나진 실드로 이어졌지만 1세대들은 한 명도 남아 있지 않다. 나진 e엠파이어를 구성했던 김남훈, 윤하운, 김대웅, 채우철, 이우석 등은 나진 실드로 한 팀을 구성했지만 다종다양한 이유로 뿔뿔이 흩어졌고 현재 나진 실드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선수는 한 명도 남아 있지 않다.

구성원 5명이 모두 바뀌면서 이름만 남아 있다고 혹평할 수도 있지만 나진 실드가 이번 윈터 시즌에서 결승에 오른다면 명문 LOL 게임단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다. 동생 격인 나진 소드가 2012-13 시즌 윈터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늘에 가려 있었지만 새로운 강호로 떠오를 수도 있는 기회다.
8강 징크스를 뛰어 넘은 나진 실드가 2012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롤챔스 결승전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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