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삼성 오존-나진 실드, 서포터 눈치 싸움 치열

삼성 오존 조세형(사진 위)과 나진 실드 강범현
삼성 오존 조세형(사진 위)과 나진 실드 강범현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윈터 2013-14 시즌 SK텔레콤 T1 K와 KT 롤스터 불리츠의 4강전에서 양 팀이 가장 신경쓴 부분은 서포터를 금지시키는 일이다. 시즌4의 프리시즌 버전으로 진행되고 있는 롤챔스 윈터에서 서포터에 의해 승패가 갈리는 일이 자주 벌어지고 있기에 두 팀은 승부에 영향을 주는 서포터용 챔피언을 주지 않기 위해 매 세트당 3~4개의 서포터용 챔피언들을 금지시켰다. 쓰레쉬와 레오나, 룰루는 공통적으로 금지됐고 1, 3세트에서는 애니가 밴 챔피언으로 등록됐다.

이와 같은 양상은 삼성 갤럭시 오존과 나진 실드의 대결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4강 2회차에서도 서포터를 둘러싼 신경전이 계속될 전망이다.
삼성 오존의 서포터인 '마타' 조세형은 이번 시즌 9승1패를 기록하는 가운데 레오나와 애니, 쓰레쉬를 자주 사용했다. 레오나로 3전 전승, 애니로 2전 전승, 쓰레쉬로 2승1패를 각각 기록했다. 소나와 리 신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소나의 경우 시즌4 프리시즌이 들어가기 전에 사용했고 리 신은 아마추어팀인 다크와의 경기에서 쓴 것이기에 큰 의미가 없다.

나진 실드의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 또한 다양한 서포터를 사용하면서 4강까지 올라왔다. 애니로는 4전 전승, 소나로 2승, 레오나 1승, 룰루 1승2패, 타릭 1패를 기록했다. 특히 강범현의 애니는 네 번 사용해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기에 삼성 오존으로서는 반드시 금지 목록에 넣어야 하는 챔피언으로 꼽힌다.

서포터의 능력은 이번 시즌 들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서포터를 위한 아이템들이 대거 나오면서 경기 안에서 운영할 수 있는 폭이 늘었다. 와드 구입과 궁극기를 쓰기 위한 보직에서 벗어나 챔피언의 특성에 따라 맷집, 공격, 수성 등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는 포지션으로 변모한 것.
따라서 서포터를 마음껏 고를 수 있도록 내버려둔다면 조세형이나 강범현에 의해 승부가 좌우될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삼성 오존 조세형 이번 시즌 챔피언별 성적
레오나 3승
애니 2승
쓰레쉬 2승1패
소나 1승
리 신 1승

◆나진 실드 강범현 이번 시즌 챔피언별 성적
애니 4승
소나 2승
레오나 1승
룰루 1승2패
타릭 1패



SK텔레콤의 넓고 빠른 LTE-A로 즐기는 e스포츠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