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같은 양상은 삼성 갤럭시 오존과 나진 실드의 대결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4강 2회차에서도 서포터를 둘러싼 신경전이 계속될 전망이다.
나진 실드의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 또한 다양한 서포터를 사용하면서 4강까지 올라왔다. 애니로는 4전 전승, 소나로 2승, 레오나 1승, 룰루 1승2패, 타릭 1패를 기록했다. 특히 강범현의 애니는 네 번 사용해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기에 삼성 오존으로서는 반드시 금지 목록에 넣어야 하는 챔피언으로 꼽힌다.
서포터의 능력은 이번 시즌 들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서포터를 위한 아이템들이 대거 나오면서 경기 안에서 운영할 수 있는 폭이 늘었다. 와드 구입과 궁극기를 쓰기 위한 보직에서 벗어나 챔피언의 특성에 따라 맷집, 공격, 수성 등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는 포지션으로 변모한 것.
따라서 서포터를 마음껏 고를 수 있도록 내버려둔다면 조세형이나 강범현에 의해 승부가 좌우될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삼성 오존 조세형 이번 시즌 챔피언별 성적
레오나 3승
애니 2승
쓰레쉬 2승1패
소나 1승
리 신 1승
◆나진 실드 강범현 이번 시즌 챔피언별 성적
애니 4승
소나 2승
레오나 1승
룰루 1승2패
타릭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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