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엔투스가 운영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형제팀인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보는 자료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와 팀에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리그피디아(http://lol.gamepedia.com/League_of_Legends_Wiki)는 인포그래픽을 통해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역사를 한 눈에 정리했다.
각 포지션별 담당 선수의 흐름과 후원사의 변천, 매년(LOL 시즌 기준) 이룬 성과를 그래픽으로 정리한 이 자료는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변화를 단숨에 알아볼 수 있다.
MiG(Maximum Impact Gaming)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꾸린 프로스트는 '웅' 장건웅,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 '래피드스타' 정민성, '로코도코' 최윤섭, '매드라이프' 홍민기로 구성되어 2011년 처음으로 팀을 만들었다. WCG 2011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했고 CLG 라스트콜 대회에 출전, 4위에 랭크된 MiG는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승승장구했다. MiG 프로스트라는 이름으로 온게임넷 LOL 인비테이셔널 우승, 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2위, 아주부 롤챔스 서머 우승, 시즌2 월드 챔피언십 2위 등을 차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 LOL 게임단으로 자리 잡았다.
2012년 중반 최윤섭이 팀을 나가고 장건웅이 상단 담당에서 원거리 딜러로 전향한 프로스트는 '샤이' 박상면을 영입해 새로이 진영을 갖췄다. 2013 시즌 올림푸스 롤챔스 윈터 준우승, IEM 카토비체 4위를 차지한 프로스트는 CJ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CJ 프로스트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클럽 마스터즈 4위, IEM7 준우승을 차지한 CJ 프로스트는 장건웅이 팀을 떠났고 선호산과 김강환을 영입하며 원거리 딜러를 메웠다. 그리고 중단 담당으로는 이창석을 받아들였다.
이후 정글러였던 이현우가 은퇴를 선언했고 KT 롤스터 애로우즈로부터 윤하운을, CJ 엔투스 블레이즈로부터 신동진을 영입한 CJ 프로스트는 2014년 1월10일 정민성이 팀을 떠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CJ 블레이즈의 인포그래픽도 소개됐다. '레퍼드' 복한규와 '헬리오스' 신동진, '앰비션' 강찬용, '캡틴잭' 강형우, '러스트보이' 함장식으로 구성된 MiG 블레이즈는 첫 공식 대회인 아주부 롤챔스 스프링에서 형제팀인 프로스트를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후 아주부 서머 4강, MLG 서머 아레나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스트와 함께 명문 게임단임을 성적으로 증명했다. 복한규가 팀을 떠난 뒤 '플레임' 이호종을 영입한 블레이즈는 MLG 댈러스 우승, IEM 카토비체 2위를 차지했고 IEM 시즌7에서 우승했다.
이후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CJ 블레이즈는 핫식스 롤챔스 서머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오르지 못했고 2013년 마지막 대회였던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에서 한국 대표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CJ 블레이즈는 정글러 신동진을 프로스트로 보낸 뒤 '데이드림' 강경민을 영입했고 원거리 딜러 '엠퍼러' 김진현을 보강하면서 원거리 딜러 경쟁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인포그래픽을 본 팬들은 "CJ 프로스트와 블레이즈가 이룬 것이 정말 많다", "2014년 시작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잘할 것이라 믿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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