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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도타2 리그] 제퍼 케빈-코리 "플레이에 만족하지 못해"

제퍼 케빈 고덱(왼쪽)과 코리 라이트.
제퍼 케빈 고덱(왼쪽)과 코리 라이트.
제퍼가 기적과 같은 역전승을 거두고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 1티어에서 3연승을 기록했다. 제퍼는 5인큐와의 첫 세트에서 20분 만에 승리를 거뒀고 2세트에서는 3대18로 밀리는 상황에서 후반 집중력을 보여주며 역전승을 기록했다.

Q 승리를 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케빈 고덱(아이디 Purge)=플레이에 만족하지 못하지만 승리해서 기쁘다.

Q 위협되는 팀은 이제 없다고 생각되는지.
A 케빈 고덱=현실적으로 볼 때 우리를 이길 팀은 많이 남아있다. 경계심을 늦추지 않을 생각이다.
A 코리 라이트(아이디 Corey)=MVP 피닉스가 될 것 같다. 방송 경기에서 한 세트를 졌고 스크림을 할 때도 승률이 좋지 않다.

Q 2세트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A 케빈 고덱=상대 레인을 예측하고 거기에 맞춰서 갔지만 5인큐가 한 번 더 꼬아서 플레이했다. 레인을 바꾸는 것도 발각되는 바람에 트리플 킬까지 당했다. 서포터들이 위축되면서 플레이했다.
A 코리 라이트=항상 팀플레이에서 후반은 자신있지만 초반은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 그 것 때문에 불리하더라도 경기 중후반으로 가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이대로 가면 전승 우승도 가능할 것 같은가.
A 케빈 고덱=가능할 것 같지만 자만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A 코리 라이트=전승으로 우승할 자신있다.

Q 스타래더 시즌9에 한국 시드권이 배정됐는데 제퍼는 제외됐다. 한국 선수가 없어서 그런데 아쉽지 않은가.
A 케빈 고덱=초청을 못받은 이유를 알기 때문에 기분 나쁘지 않다.
A 코리 라이트=개인적으로 악감정은 없지만 MVP 핫식스가 우리 팀과 비슷한 상황인데 우리 팀이 초대를 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Q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케빈 고덱=최근 들어 선수들이 개인방송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트위치 방송을 많이 이용해달라.
A 코리 라이트=경기를 챙겨보는 여자친구와 미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개인방송을 관전하는 팬들도 감사하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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