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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래더] MVP 박태원 "한국 최강 입증해 기쁘다"

[스타래더] MVP 박태원 "한국 최강 입증해 기쁘다"
MVP 피닉스가 스타래더 시즌9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MVP 피닉스는 29일 벌어진 한국 지역 결승전에서 버드갱을 2대0으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MVP 피닉스는 오는 4월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게 됐다. MVP 피닉스 팀장 박태원은 "한국 최강 팀이라는 것을 입증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한국대표로 선발된 소감을 말해달라.
A 한국 최강 팀이라는 것을 입증해서 기쁘다. 이제 준비가 된 것 같다. 수준높은 메타를 하고 있고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늘어났다. 자신감이 넘치는 시기다. 쭉 연습해서 대회가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Q 버드갱 상대로 9승1패를 기록 중인데 이유를 들자면.
A 서포터와 영웅 풀에서 차이가 난다. 우리는 영웅 풀이 넓은 편이지만 상대 팀은 못하는 영웅이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밴픽에서부터 차이가 나는 것 같다.

Q 플레이오프에서 DK와 한 조에 속했다. 예전 인터내셔널에서 한 번 대결한 적 있는데 어떤가.
A 예전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자신있다. 지금의 실력을 갖고 예전으로 돌아갔다면 2-3개 팀 정도는 승리했을 것이다. 막상 대회 현장에 가서 완패 당할 수 있지만 세계의 벽을 뚫기 위해서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Q DK와 함께 나머지 두 자리는 유럽 지역인데 누가 올라왔으면 하나.
A 4팀 중에서 프나틱, 시그마 인터내셔널이 약한 편에 속한다. 솔직히 말해서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상관없을 것 같다. 준비만 잘한다면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Q 우크라이나에서 경기를 하게 됐는데 문제는 없을까?
A 시차 적응은 숙소에서 매일 하고 있다.(웃음) 컨디션 부문에서는 문제없을 것이다. 해외에서 오래 살아서 그런지 다들 잘 먹는다.

Q 최근 경기에서 '죽음의 예언자'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
A 원래 장인 캐릭터였다. 지난 2008년 국가대표일 때 인도네시아 최강팀이 있었는데 죽음의 예언자로 승리를 거뒀다. 그 영웅을 잘한다는 것을 보고 다른 해외팀에서 입단 제의를 받을 정도였다. 최근 연습 방식이 바뀌면서 계속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

Q 플레이오프에서도 김선엽과 같이할 것인가.
A '큐오' 김선엽과 계속 같이할 것이다. 허정우와 돌아가면서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어제 연습해준 핫식스 팀에 고맙다. 임현석 감독님과 후원사, 응원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매경기 옵저버를 한 뒤 좋은 지적을 해준 (윤)덕수 형도 고맙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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