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석] '반화' 윤덕수의 도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40311404034030_20140403114109dgame_1.jpg&nmt=27)
전성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몇 년 동안 선수로 활동할 수 있는 윤덕수가 왜 갑자기 코치로 전향을 선택했을까요? 이유는 팀을 위해서입니다. MVP는 현재 임현석 감독이 스타크래프트2와 도타2 팀을 동시에 맡고 있습니다. 코리아 도타2 리그(KDL)와 프로리그가 동시에 열리는 일요일에 MVP 경기가 둘 다 잡히면 임 감독은 스타2와 도타2 선수를 동시에 챙겨야 합니다.
현재 MVP 스타크래프트2 팀은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도타2 피닉스는 국내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임 감독이 혼자서 고군분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덕수가 코치 전향을 하면서 한결 수월하게 팀 운영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실 선수에서 코치로 전향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특히 사례가 없는 도타2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번에 코치가 된 윤덕수도 사례가 없기 때문에 혼자서 모든 것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코치로 전향한 것에 대해 실력이 떨어져서 그렇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쉬운 선택은 아니었지만 윤덕수 본인에게 힘을 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시작은 힘들겠지만 도타2에서도 윤덕수 뒤를 이어 선수 출신 코치가 반드시 나올 것이고 윤덕수가 혼자서 만들어간 길을 그들도 배우고 뒤 따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